목포소방서 ‧ 목포시청, 전통시장 소방차 출동로 표시

2021-04-04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목포시청(시장 김종식)과 협업하여 동부시장에 소방차 출동로 표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우 복잡한 시장 구조와 소방차량 진입로에 물품을 비치하는 점포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하지 못해 화재 초기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에 출동로 표시를 바탕으로 훈련이나 화재 시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 위치로 지휘, 시장 내부로 신속 진입하여 화재 초기진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소방서는 주기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병행 추진으로 진입로에 대한 교육‧홍보활동을 통해 진입 공간을 지속적으로 유지 ‧ 관리할 방침이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소방차량 출동 시간 저감과 화재의 초기진압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직접적이고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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