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생활지원 나서

- 찾아가는 밥드림(Dream)꾸러미 전달 등 4개 프로그램 추진

2021-04-03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등록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밥 드림(Dream)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지원 사업은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에게만 지원되었던 급식을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지원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다양한 식사 대체용품으로 구성하여 매주 1회 방문 전달서비스 및 상담활동과 병행하는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 및 건강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검정고시 및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재와 온라인 강의, 전화상담 등 학습지원과 청소년들의 개인적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체험 및 취미지원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학교밖청소년 급식지원’은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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