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모-자녀 관계향상 집단상담프로그램 실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는 "가족상담팀에서는 가족관계향상을 원하는 부모 자녀 7가정 15명을 대상으로 총 3회기 가족관계향상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족관계향상 집단상담은 놀이 프로그램을 통한 나를 소개하기, 놀이를 통한 소통하기, 내 감정 다루기 및 내 마음 표현하기 등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부모-자녀간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철저한 방역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복은 키우고, 사랑은 더하고”라는 주제로 총 3회기로 진행된 이번 집단상담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고 부모 본인의 양육태도 인식을 통해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했다.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 향상 및 자녀 이해를 통해 가족 건강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 놀이활동을 하며 내 아이를 이해하고 감정을 공유하며 의사소통을 함에 따라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감정을 다스리는 표현을 배우니 스트레스를 낮추고 긍정감을 높일 수 있어 아이와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기회에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상담사업은 가족 내 어려움으로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가족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이외에도 가족문화, 다양한 가족 생활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보다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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