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청명·한식 산불예방 활동 총력
산불위험 취약지역 집중 순찰 등 예방활동 전개
2021-04-03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을 맞아 공원 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청명·한식은 주말과 겹쳐 성묘객 증가와 함께 농번기 불법소각 행위가 예상되어 산불 비상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을 위해서 24시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국립공원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로 무속행위터, 논·밭두렁 소각 행위지 등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야간비상순찰을 통해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인화물질 반입을 자제바란다”며,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게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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