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 "어르신 무료쉼터 건축공사" 지역의 따뜻한 손길 기다린다

무료급식 식당 건축

2021-04-02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은 "춥고 배고픈 이웃이 없는 세상이 오기를 소망하며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그 누구의 문제가 아닌 우리들 모두의 문제로서 함께 극복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움직이는 단체다.

전주연탄은행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따뜻한 밥 한 끼를 드리고자 ‘무료급식’ 식당를 건축한다. 윤목사는 "밥 한 끼라도 마음 편하게 드실 수 있는 행복의 쉼터가 건축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길 지역사회에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전주연탄은행은 지금까지 정부 보조금 없이, 어려운 이웃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마음과 사랑의 손길을 통해, 13년간 전북지역에서 꾸준히 쉬지않고 대략 8가지 정도 일을 하며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어가고 있다.

1.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등유/연탄보일러 무료지원

2.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긴급재난지역 밥차 지원

3.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교복/장학금/국내외역사문화탐방/급식(삼겹살) 무료지원

4. 한글을 몰라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글교실 운영 (석봉이의 청춘학당)

5. 평생 비행기를 한 번도 못 타보신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제주여행 제공 (청춘이여 돌아오라)

6.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도배장판교체/주택신축 사업

7.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세대에게 각종 생필품(쌀/라면/김치/선풍기/의류/전기장판 등) 전달

8.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 및 청소년을 위한 식사초청, 문화행사 지원

이에,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전주연탄은행이 전북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세대/청소년/독거노인/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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