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한다

4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참여 가능

2021-03-31     이계수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내달부터 지역주민의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구 주민 중 만 3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로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구. 보건지소)에서 검사신청서를 발급받은 후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으로는 혈액검사(당화혈색소, 혈당, 콜레스테롤 4종, 크레아티닌), 소변검사(요단백,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검사, 안과검사(안저, 안압, 굴절, 세극등검사 4종) 등이다.
 
금년에는 내과 및 종합병원 등 29개소와 안과 8개소가 이 사업에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정기적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여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자가 건강관리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료비 비용 부담 및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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