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다문화 소장품 기증 릴레이’추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보를 통해 우수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 캠페인으로‘다 문화를 한 문화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기증 행사이다. 제 1호 기증자는 정희남 교육문화원장으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상과 골동품, 인형 및 자기류 등 총 52여 점을 기증함으로써 뜻깊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문화원은 앞으로 이 캠페인을 널리 알려 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문화 소장품을 기증받아 지역사회가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많은(다) 문화를 하나의(한) 문화로’ 향유 할 수 있도록 기증자를 발굴하는 릴레이 기증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도성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가정과 지역사회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이) 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다문화 소장품 기증 릴레이를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증자 발굴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확보하여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증받은 다문화 소장품은 교육문화원 주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릴레이 기증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