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올루션', '칸디다균' 제거도 입증

2021-03-30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대부분의 사람 장 내에는 몸의 균형을 맞추는 유익한 균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평화롭게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각종 질병이 생긴다.

특히 칸디다균이 지나치게 많으면 소화계에 영향을 주고 장 내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실의 권명희 교수 연구팀은 네오팜그린의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대한 소독제의 성장저해최소농도(MIC), 최소살균농도(MBC) 및 소독제 농도별 살균력(%)을 측정한 결과 성능이 인증된다고 공개했다.

연구팀은 자연유래물질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칸디다균 제거는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와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성능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한 것이다.

칸디다균은 다양한 염증을 일으키는 여름철 불청객으로서 증상이 잘 구별되지 않아 방치되기 쉬워 많은 이들에게 만성질환을 안기는 고질적인 진균이다.

연구팀은 균 증식이 없는 가장 낮은 소독제 농도를 최소발육저지농도(MIC)로 결정했으며, 균 증식이 없는 배지 중에서 가장 낮은 소독제 농도를 최소살균농도(MBC)로 결정했다.

시험 결과, 칸디다균은 MIC 32.225ppm이하/MBC 500ppm으로 측정되었다. %살균력은 500ppm 농도에서 99.99% 이상으로 나타났다.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 0.1%와 물 99.9%로 이루어진 제올루션은 논란이 되고 있는 알콜·염소계·과산화수소·가습기 살균제 등과는 달리 안전한 성분이어서 고질적인 칸디다균을 잡는 데 안심하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려대 의료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즉각 제거 성능과 72시간 지속성을 인정받은 제올루션이 올 여름 바이러스 제거는 물론 가정내 칸디다균도 안심하고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살균소독물질 특허권자인 (주)네오팜그린 관계자는 "제올라이트 촉매 치환기술(특허번호:제10-2005567호)은 화학적 변이 없이 반응 속도를 극대화하여 전자기장의 미세파장으로 세균을 사멸시키는 안전한 기술"이라면서 "제올루션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칸디다균 99.9% 살균력을 갖춰 올 여름 가정내 상비소독제로서 안전한 살균소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