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서해수호의 날 안보주간 사랑의 헌혈운동 시행
2021-03-26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황선우)는 “제6회 서해수호의 날(3월26일)을 맞이하여 3월 23일(화)부터 25일(목), 3일에 걸쳐 전 부대원 대상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광주ㆍ전남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특별히 ‘서해수호의 날’ 안보 강조기간에 시행하여 서해수호 55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헌혈운동에는 제3군수전대 보급지원대대장 이상민 중령이 50회째 헌혈을 시행해 헌혈유공장(금장)을 수여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 중령은 “평소 꾸준히 헌혈을 시행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는 헌혈하기가 쉽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서해수호의 날 상기 헌혈행사를 통해 50회째 헌혈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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