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선수 이동권 확대를 위한 운전면허교육 무료지원
전남장애인체육회와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간 업무협약
2021-03-25 김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장애인 선수들의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한 대책의 하나로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 시험장(시험단장 김인홍)과 장애인 운전면허 무료교육 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2021. 3. 25.(목)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 장애인 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하여 운전면허 무료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든 장애유형의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범위는 1∼2종 보통, 캠핑카운행을 위한 소형견인 및 대형견인, 원동기 등이 있으며 희망하는 장애인 선수들을 연중 모집하여 서부권은 나주운전면허시험장, 동부권은 광양운전면허시험장에서 무료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장애인 선수들의 체육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선수 이동편의 및 체육시설 접근성 강화에 따른 운전면허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은래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장애인선수들이 접근성을 확보하여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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