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자회사 큐비콘, 3D프린터 무상 방문 점검 실시…찾아가는 서비스 진행
- 3월22일부터 한 달간 접수 후 순차적으로 무상 방문 점검 실시
- 3D프린터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
[시사매거진]하이비젼시스템(126700)의 3D프린터 전문 자회사 큐비콘(대표 최두원)은 최근 학교 개학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증가 등으로 활용되지 못한 3D 프린터에 대해 무상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큐비콘의 이번 무상 방문 점검 서비스는 3D프린터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간 큐비콘 3D프린터를(DLP 모델 제외) 보유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장비 점검 및 유지보수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학교, 기관 및 개인이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필요 시 장비를 입고해 수리하고 발송해주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해당 기간 중 큐비콘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3D프린터 장비명을 입력하고, 방문을 원하는 주소와 연락처를 기입하면 엔지니어가 연락하고 일정 조율 후 순차적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큐비콘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은 일부 전문가만이 다루는 영역으로 인식돼 아직까지 대부분 3D프린터를 활용하는 미래를 상상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기술보급으로 복잡한 제약 없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물건을 프린팅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면 3D프린터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PC가 그랬던 것처럼 각 가정에 3D프린터가 보급돼 비약적인 사회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그런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큐비콘이 3D프린터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도 3D프린터 저변확대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