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술집창업 브랜드 '오비베어', 오비라거 병맥주 100박스 무상 지원

2021-03-19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국민호프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주점 프랜차이즈 '오비베어'는 상반기 창업시즌을 맞아 신규 및 업종변경 창업으로 자사 가맹점 오픈시 오비라거 병맥주 100박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업계 최대 규모인 2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호프집, 술집 등 주점 소자본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해당 브랜드는 다양한 조명으로 연출하는 화려한 분위기와 연무 효과, 신청곡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를 뒀는가 하면 테이블마다 터치 스크린 무인 주문 방식인 '푸드테크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류 공급 인프라의 경쟁력을 통해 오비라거 병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맥주 소비량이 증가하여 높은 매출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오비베어' 가맹본부는 주류 중간 마진이 없는 유통 구조로 가맹점주들에게 수익적인 측면을 보전해줄 뿐만 아니라 '푸드테크시스템'을 통해 1.5인 이상의 인건비 절감이 가능한 점도 수익률 향상 요인이다.

아울러 세분화된 식재료 원팩시스템, 체계화된 표준 레시피 제공 등 조리 간소화 시스템으로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요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 조리 및 주방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로모션과 무이자 대출 지원에 호프집, 맥주집 포함 술집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남자, 여자 소자본창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요식업 매장을 운영중이신 자영업 사장님들의 업종변경 문의도 많은 상황으로 창업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