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 대서파출소, 소외계층 봉사에 앞장서

- 순찰 중 고령의 할머니 집 고장난 수도꼭지 교체

2021-03-19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 대서파출소는 “지난 16일 관내 순찰 중 금당마을 송성*(81세) 할머니로부터 수도꼭지가 파손 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해서 수도꼭지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서파출소 서상준 경위 외 1명이 순찰도중 마을에서 1㎞ 떨어진 할머니집 수도가 파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인근 철물점에서 자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하여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했다.

김도우 대서파출소장은 “경찰관이 현지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며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통사고 줄이기와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다함께 행복한 대서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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