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및 개발호재 많은 ‘은평구’ 역세권 단지 주목

역촌역 ‘대조더써밋’

2021-03-19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교통 개발정책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한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교통 호재는 단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다. 특히 A노선의 경우 강남권 등 서울 대표 업무 지역을 지나는 이른바 황금노선으로 불리며 주변 아파트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GTX-A 연신내역이 지나는 은평구 역시 GTX 호재와 함께 신분당선 연장, 수색역-DMC 역세권 개발 및 주변 재개발 사업 등이 활기를 띄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은평구 대조동 일대 11만 2000㎡ 부지에 28개동 2451세대 아파트를 짓는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매물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은평구 역촌역 인근에 들어서는 대조더써밋은 6호선 역촌역과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전용면적 59A㎡ A.B,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3층 외부공간을 하나로 연결하여 입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오픈 스트리트 가든’이 설계되어 있다. 특화 설계가 적용된 이 공간은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GTX-A노선 정차역인 연신내역과 가까워 A노선 완공 시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2028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 경전철을 이용하면 서울대입구역까지는 20분대다.

단지는 NC백화점(불광점), 롯데몰 은평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연신내 로데오거리와 가깝고 대조초, 대은초, 녹번초교, 구산중, 예일여중·고교 등 교육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은평평화공원, 대조공원이 위치해 있다.

대조더써밋은 청약통장 없이 중도금 일부 이자 후불제 조건이다. 현재 홍보관은 불광역 인근에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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