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행

안전하게 지속적 거주 가능 목표‘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추진

2021-03-18     양기철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정책대상 노인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에게 살던 곳에서 보다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2021년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 지원대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대상자(만 65세 이상) 중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지역 복귀 유형 대상자와 단기입원환자 지역복귀 유형 대상자, 시설입소자 지역 복귀 유형의 대상자 중 돌봄 필요도 평가 결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자로 한다.

서귀포시는 매달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가구에 대해 현장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하여, 대상자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안전바·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문턱 제거, 실내 화장실 설치,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를 1가구당 4백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안심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의 집’을 ‘케어안심주택’으로 지정하여, 지역사회 복귀 및 독립생활에 필요한 보건의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집안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골절사고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거주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고 했다.

더불어“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