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49번 확진자 발생
전주 확진자의 직장 동료
2021-03-16 이용찬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정읍시보건소(허성욱 소장)가 16일 08시경 15일과 16일 밤사이 정읍에서 코로나19 #49번(전북#1281) 확진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읍 #49번 확진자는 전주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정읍에서 확진판정을 받게 된 배경은 확진자 배우자의 직장이 정읍으로 배우자와 함께 정읍을 오가야 했기에 지난 15일 정읍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날 밤, 늦게 결과가 나왔지만, 시민 불안을 감안, 16일 오전에 확진 사실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읍 #49번 확진자의 거주지는 전주로 전주시민이지만, 배우자가 정읍의 성직자라는 점에서 배우자의 검진결과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며 "따라서 배우자의 음성판정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혹여 배우자가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 배우자와 정읍에서의 접촉자가 많을 수 있어 검사결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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