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노형지점, 창구에서 800만원 금융사기 피해 막아
NH농협은행 노형지점 김은경 계장, 8백만원 상당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2021-03-16 오형석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NH농협은행 노형지점(지점장 강권우) 김은경 계장은 지난 9일 8백만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김은경 계장은 지난 9일 타행 송금을 위해 창구를 방문한 A씨(57세.여)에게 업무처리를 해드리며 송금내용을 문의하자 귀중품을 받기로 하여 택배비 8백만원을 송금한다고 했다. 내용이 이상하여 주저하는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확인한 결과 퇴직예정인 미국 군인이라며 금을 보내겠다며 금사진, 계좌번호, 본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보내왔다고 하였다.
김은경 계장은 침착하게 송금하려는 계좌는 택배회사 계좌가 아닌 국내 개인명의 계좌이며 비슷한 사례로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다고 안내하고 상대방이 보내준 사진은 고객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보낸 사진으로 절대 송금하시지 말고 메시지에도 응하지 마시라고 적극 안내 드려서 8백만원의 송금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평소 농협은행이 금융사기예방에 대한 직원교육 및 고객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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