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 벼 교육' 인기!
코로나19 상황과 교육생 특성을 감안해 소규모 순회 대면 교육 진행
2021-03-16 주수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월 3일부터 12일까지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친환경 벼 과정을 인기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351명이 참여해 친환경 벼 재배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공공비축미곡 수매 품종의 주요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농업인들이 필요로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채웠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까닭에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소규모 순회방식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각 읍·면 사무소 회의실 등 11개소를 교육장소로 활용했고, 사전 소독 등 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친환경 벼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고령자들의 특성을 감안해 교육을 진행 덕에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육을 더 다양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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