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순·이정철 광주 북구의원, 사회복지기금 조례 간담회 개최

2021-03-12     최윤규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과 이정철 의원이 11일(목)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관련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위해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현재 운용중인 사회복지기금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수입금을 재원으로 하는 별도 계정을 신설하고 이를 토대로 마련된 재원을 장애인 이동권 및 자립생활 지원 사업 등에 사용토록 하기 위함이다.

간담회를 마친 이정철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북구는 재원이 장애인에게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와 남구는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관련 사회복지기금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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