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념관, 2025년 충남 천안에 기독교 종합 테마파크 건립

130년 한국 크리스찬 역사·문화를 담아 세계적 성지 될 것

2021-03-12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념관(이사장 황학구)이 한국 기독교 문화와 역사를 담는 한국형 기독교종합테마파크를 건립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국내에 기독교 복음이 시작된지 140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테마파크는 충남 천안시 입장면 연곡리 주변 경부고속도로 상행 방향에 건립될 예정이며, 절차에 따라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 초 서울시 강남 홍보관을 개관했으며,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대전, 부산 등 주요 도시에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기념관 관계자는 “한국기독기념관 테마파크는 기독교 테마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국내 최초 기독교 종합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1,000만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기독교를 접할 수 있는 복합(종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민원 등에 대해서는 천안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하에 투명하고 적법하게 기본 개발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한국기독교 기념관테마파크를 건립할 것이며 기념관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기념관건립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 예배 및 발대식 후 공사에 착수한 한국기독교기념관 테마파크는 대형 예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계 및 기획 중이며, 관련 인허가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

공동분양사인 ㈜제이위드리얼티 대표 김민규는” 한국기독교기념관 테마파크 사업의 의미에 대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이라 설명하며 진심 있는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기독교 성지 및 종합문화콘텐츠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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