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시리즈 사상 첫 언팩… 갤럭시S21, 노트10 플러스 가격 인하
[시사매거진]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언팩(공개 행사)을 연다. 미국 정부의 제재로 중저가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화웨이의 공백을 채우고 사업 철수 위기에 놓인 LG전자 점유율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까지 외신 등에서 나온 루머를 종합해보면 갤럭시A52는 제품 후면에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4개) 카메라가 탑재되고 50만원대 중저가 제품임에도 OIS 기능이 적용됐다.
6.5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에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은 90헤르츠(Hz),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전망이다. IP67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와 달리 제품 구성품에 유선충전기와 실리콘 케이스가 기본으로 포함됐다.
이보다 한 단계 더 위인 ‘갤럭시A72’는 6.7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750G’가 탑재되며 25와트(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처럼 신형 갤럭시 시리즈가 출시를 앞두자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국대폰’은 갤럭시S21을 비롯해 노트10 플러스, S20 FE, 아이폰12 미니 등 최신 스마트폰에 추가지원금을 더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대폰은 8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로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소비자들이 핸드폰 구입 시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비대면 구입이 가능한 카페이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에서는 지난 5일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아이폰11 모델에 카페 추가지원금이 적용되며 10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S21과 아이폰12 미니가 10만 원대, 갤럭시S20 FE 9만 원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4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고 LG V50S의 경우 전 요금제 할부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국대폰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1, 아이폰13 사전예약 알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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