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광주 관내 돌봄가족 위한 특화사업 '돌봄가족지원사업' 수행

2021-03-05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가족 돌봄, 특히 노·노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가족의 돌봄스트레스 완화와 지역 돌봄체계 지원을 위한 사회적 돌봄 지원사업(이하 돌봄가족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돌봄가족지원사업은 돌봄가족의 신체 수발 및 가사 부담 해소를 위한 돌봄매니저(케어전문인력) 파견, 복지용구지원,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돌봄환경개선, 가족휴가비 지원, 전문 상담 등을 통해 돌봄 부담 및 스트레스 완화, 가족기능을 향상을 목적으로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2020년 한 해동안 총 57가정을 대상으로 돌봄매니저 파견 34건, 복지용구 지원 50건, 환경개선 19건 등 총125건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도 지역사회 내 기관·단체 간의 협력으로 더 많은 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지역 내 돌봄 가족들이 실절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고 전했다.

한편 돌봄가족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에 거주중이며, 가족 돌봄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방문 및 이메일/팩스로 신청을 받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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