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2대 진 양지은, 선 홍지윤・미 김다현 결정
제주댁 국악 소녀 양지은 ‘미스트롯2’ 2대 진 주인공
2021-03-05 김인식 기자
[시사매거진] 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 진달래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준결승전에 기적같이 합류한 양지은은 마스터 점수 1위 홍지윤을 누르고 미스트롯2 2대 진으로 오르며 대반전이 일어났다.
중간 마스터 점수에서는 1위가 홍지윤, 2위가 양지은이었지만 실시간 대국민 투표합산되면서 순위는 뒤집혔다. 양지은은 약 330만 표 중 794,014표를 획득하며 23.86% 득표율로 진, 2위 홍지윤(603,456표), 3위 김다현 (559,490표) 4위 김태연 (475,716표) 5위 김의영 (295,808표) 6위 별사랑(311,099표) 7위 은가은 (288,286표)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양지은은 “오늘 몇 등이 되든 간에 울지 않고 나오겠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축하를 해주고 싶었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되어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식 기자 ioi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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