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 검사 실시

- 외국인 밀집지역 전수검사로 청정 고흥 만들기 총력

2021-03-0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남양주, 아산지역 등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에서 코로나19가 계속 발생되고 있어 우리군 확산방지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밀집지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는 관계부서와 협조하여 사업주를 계도하는 등 최대한 검사에 참여하도록 하였고, 먼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도화면 구암과 발포에서 총 200여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타지역 외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되고, 불법체류 등으로 검사를 피해 숨어들 경우 코로나19 확산의 매개체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감염차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이후 외국인 근로자 및 밀집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군민께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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