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 다중 방문객 안면 인식 가능한 ‘비지터체커’ 개발

2021-02-24     임지훈 기자

인공지능 솔루션 선도 기업 그리드원(대표이사 김계관)이 딥러닝을 통한 방문객의 얼굴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구분하는 ‘비지터체커(Visitor Checker)’의 연구개발(A.I FaceID Registration Learn)을 마쳤다고 밝혔다.

비지터체커는 기존의 QR코드나 안면 인식을 이용한 방식과는 달리 A.I를 통해 멈추지 않고, 동시 입장하는 방문객들을 약 97%의 정확도로 실시간 구별한다.

특히, 마스크를 쓰고 있는 방문객의 얼굴도 약 94% 이상 정확하게 구분 가능하다. 방문객 정보를 미리 등록할 필요가 없이 다중 방문객을 실시간으로 구분하여 출입 기록을 제공한다.

또한 비지터체커는 페이스 아이디(FaceID) 기능을 제공하여 특정 방문자를 별도 등록할 수 있어 등록된 방문자와 단순 방문자를 분류하여 인식한다. 재방문객도 구분할 수 있어 그중 출입 빈도가 높은 방문자는 분류하여 방문 기록을 제공한다.

특히, 이 기술이 그리드원이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서비스 ‘HYPAI’와 연동되면 방문객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시간대별 방문객 수와 고객별 방문 횟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대별 인력 배분이나, 단골 고객 대상 프로모션 기획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자사 기업의 가치를 알아주는 충성도 높은 고객, VIP의 정보를 한눈에 보여줘, 퀄리티 높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고객 관리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도록 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비지터체커는 방문객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고객의 얼굴을 인식해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라며, A.I 플랫폼 서비스 ‘HYPAI’와의 시너지를 통해 다중 이용객이 많은 상업시설은 물론 기업 사무실이나 공공기관, 공장 등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드원은 국내 최초로 RPA 솔루션을 제시한 A.I 전문 기업으로 ‘사람이 하는 모든 활동을 자동화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현재 금융거래 상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는 A.I 솔루션을 비롯하여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