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 보안서비스로 동영상유포 피해 차단

2021-02-22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최근 악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온라인 범죄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싱은 이성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채팅앱에서 여성으로 가장한 범죄일당이 남성 피해자의 음란행위를 유도한 후 동영상 유포협박을 가하는 범죄다. 

몸캠피싱 범죄자들은 영상을 지워주는 대신 돈을 요구하게 되는데, 합의금 명목으로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크게는 수천만원에 이르기까지 금전을 갈취한다. 영상이 퍼지게 될 것을 두려워하는 피해자들은 동영상 유포협박에 따른 송금 요구를 무작정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몸캠피씽을 당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수사기관에 도움을 청하고 동시에 영상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전문 보안 업체를 찾아 대응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이 첨단 보안 솔루션으로 몸캠피씽·동영상 유포협박 범죄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케어라풋에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싱 조직이 유출한 몸캠피씽 피해자들의 사생활 동영상을 변형 또는 삭제함으로써 유포협박 문제가 해결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대응센터를 운영, 피싱범죄에 의한 2차, 3차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몸캠피싱은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져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부끄러움에 피해사실을 숨기려 하지 말고 보안업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영상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어라풋의 몸캠피씽 대응 솔루션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신청 가능하며, 이외에도 영통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각종 사이버 범죄 대응 솔루션을 마련해두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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