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에 마스크 1만5천장 기부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사자 및 지역사회 소외 어르신 지원

2021-02-19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은 “대우산업개발이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KF94 마스크 1만 5천장(1,7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대우산업개발과 문화일보가 함께 진행한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사랑의 마스크를 나눕니다’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마스크가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의 사연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해당 기관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종사자 및 지역사회 소외 어르신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사연을 접수했고, 선정되어 대우산업개발 계열사 DW바이오로부터 KF94마스크 1만 5천장을 기부 받게 됐다. 

대우산업개발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령의 어르신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판단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명절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상황에 꼭 필요한 KF94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대우산업개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우산업개발과 계열사 DW바이오는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마스크 브랜드 ‘에어데이즈’ 론칭 후 릴레이 마스크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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