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풋, 몸캠피싱 동영상 변형삭제로 유포협박 피해 차단해

2021-02-16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최근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싱 피해 건수는 지난 5년간 꾸준히 늘어나며 작년에는 무려 1800여건이 적발되었다. 몸캠피싱이란 범죄 일당이 여성을 가장, 혹은 여성 조직원을 고용해 사이버 공간에서 남성에게 접근한 후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으로 음란행위를 하게끔 유도해 촬영하고,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는 수법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한 명의 피해자에게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을 갈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포협박의 실효성이 높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자신이 잘 알고 지내는 지인들에게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막고자 협박에 무조건 따를 수밖에 없다.

몸캠피씽에 당했다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대응이 중요한데, 최대한 신속히 경찰에 피해 경위를 알리고 보안 전문가 또는 보안회사를 찾아 기술적으로 대응해 동영상 유포를 차단해야 한다.

온라인 보안 전문 업체 케어라풋에서는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몸캠피씽, 영상통화사기와 같은 디지털성범죄 및 사이버 금융 범죄 등 사이버 범죄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있다.

케어라풋은 카톡영상통화를 이용한 영상통화협박 등의 몸캠피싱의 범행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맞는 차단솔루션을 제공한다. apk파일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유출된 동양상을 찾아 변형 및 삭제함으로써 더 이상 유포가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다.

이와 더불어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자칫 몸캠피씽 2차, 3차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경우까지 차단한다.

업체 관게자는 “케어라풋은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유포차단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점점 늘고 있는 피해자를 고려해 인력을 보충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에서는 몸캠피싱을 비롯하여 영통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사이버 범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표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 확인이나 서비스 신청 등 다양한 업무를 볼 수도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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