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겨울방학 온라인 프로그램 97%의 높은 수료율로 성황리에 종료
- 6개 강연과 다양한 체험활동 병행, 참여자들의 호평 이어져
2021-02-06 조대웅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희망도서관이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97%의 높은 수료율로 마무리됐다.
희망도서관은 방학 기간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방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수업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강연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겨울독서교실’, ‘업사이클링, 같이 가치 만들기’, ‘화폐 속 역사 이야기’,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코딩 제대로 배우자’ 등 6개 강연으로 운영됐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해 흥미를 더했다.
또한, 겨울독서교실 강연에 열의를 갖고 참여한 심정윤(광양제철남초 3학년), 마주원(광양마로초 6학년) 총 2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이 지속되도록 양질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희망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