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아 광주 남구의원,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연결’ 육교 대신 지하인도 추진 제안
육교 설치 시 ... 무더위와 강추위로 주민 불편 예상
2021-02-06 최윤규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봉선2동ㆍ효덕동ㆍ송암동ㆍ대촌동)은 5일 열린 제273회 2차 본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사업을 ‘지하 인도로 변경’ 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푸른길 브릿지’ 사업은 백운광장 주변으로 공중 육교를 설치해 진월동 ~ 백운동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동아병원 앞과 타이어뱅크를 지나 백운동 푸른길로 연결될 예정이다.
하 의원은 “이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 될 경우 20 ~ 30년 후 균열이 발생하고 페인트칠이 벗겨지는 등 낡아 무더위와 강추위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단절된 푸른길을 연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육교보다 지하도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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