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소프트, 렌터카 가격비교 플랫폼 ‘제주모카’ 개발완료 후 상용화

[시사매거진]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한국 현지 특화 여행 중개 플랫폼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비교 검색엔진 개발사 ㈜에이치비소프트(대표이사 신희빈)는 렌터카를 소재로 가격비교 플랫폼 ‘제주모카’를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월 1일 밝혔다.

제주모카는 우선 제주도 지역의 렌터카를 업체별 가격, 차종 등 빠른 검색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보여준다. 렌트카의 경우 소비자가 개별업체를 일일이 찾아보고 적정가격이나 차종을 선택하기 위해 웹사이트에서 긴 시간을 벌일 경우가 많은데 제주모카는 이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에이치비소프트 신희빈 대표는 “제주모카는 제주도 렌트카 업체를 모두 모아서 실시간으로 가격비교하고 최저가를 알려주는 스마트한 모빌리티 플랫폼”이라고 말하고, “향후 IT·빅데이터를 이용한 시기별 차량 가격조회와 선택차량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를 위한 정직하고 더 스마트한 서비스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모카 플랫폼은 국내의 잘 발달 된 모빌리티 서비스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해외까지 확대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며, 구글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앞두고 있다. 앞으로 개발될 앱과 제주모카 사이트에서는 시기별 가격조회, 원하는 차량의 월별 가격, 판매량을 소비자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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