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 2021년 제1차 혁신시제품 도내 1개 제품 지정

2021-02-04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021년도 제1차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선정된 40개 업체 중 도내 1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공공기관에서 사용,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코리아이엔지의 ‘고감쇠 고무를 활용한 MK-2230 제진댐퍼’는 고감쇠 고무를 이용한 제진댐퍼를 국내 최초 개발 검증·완료된 제품으로 내진성능 향상을 필요로 하는 공공건축물의 구조물의 경간에 간주형태로 설치하여 지진발생 시 건축구조물의 붕괴방지와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등 공공행정기관 및 기타 모든 건축 구조물의 내진보강사업에 사용 가능하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혁신기업들이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 방안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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