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증진에 헌신한 '서울시복지상' 시민 후보자 공모
서울시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수상후보자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공모 개인과 단체(비장애인) 총 6명 선정
2021-02-02 여호수 기자
[시사매거진] 서울시가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에도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 '2021년 장애인인권분야 서울시 복지상'을 시상한다.
서울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은 2005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17회 째를 맞이했다.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두 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신청·접수기간은 2월 1일 월요일부터 2월 26일 금요일까지이다.
추천받은 대상자는 학계‧전문가‧장애인 단체와 지난해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애인 당사자분야 4명(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및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단체)분야 2명(최우수상1, 우수상1) 총 6명을 최종 선정하며, 4월 20일부터 4월 26일 장애인 주간에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와 서울복지포털 ‘정책자료실’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또는 자치구 장애인복지 담당 부서에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정숙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 증진을 위해 기여한 훌륭한 분들이 영예로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이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