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설 연휴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에 적극 나서
2021-01-30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설 연휴에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내 유·도선 사업장 17개를 대상으로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목포해경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지역별 유‧도선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여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승객관리, 운항실태 및 선원‧종사자 훈련실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 관련하여 유선 및 도선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철저 이행을 위해 홍보물을 활용, 현장 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시간, 항행조건 위반 ▲주류 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승객 안전사항 안내 및 매뉴얼 비치 위반 등 안전저해행위에 중점 단속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전후에는 평소에 비해 유‧도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기상악화 시 출항통제를 조치하는 한편 유‧도선 해양사고 대비 경비구조세력 등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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