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2020년 현장활동현황 통계분석 발표

2020년 현장활동현황 통계분석 발표

2021-01-28     이계수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2020년 한해동안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0년 화재발생건수는 182건으로 전년대비 13%(21건)가 증가하였고 인명피해 현황으로는 사망자는 없으며 부상자 6명으로 집계되었다. 화재발생건수 증가원인은 국가화재분류체계 개선으로 “음식물화재, 쓰레기 소각, 농작물소각”을 오인출동이 아닌 화재 건수로 산입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화재발생장소는 비주거시설에서 63건(34.6%)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주거시설 62건(34%), 기타 38건(20.8%), 차량 18건(9%) 순으로 나타났고 비주거시설 중에서는 생활서비스 28건(44%), 판매업무시설 14건(22%), 산업시설 10건(15.8%)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원인은 부주의가 109건(59%)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47건(25%), 기계적요인 12건(6%)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건수는 1,548건으로 전년대비 8.4%(142건)가 감소하였고 구조인원은 618명으로 전년대비 2.7%(16명)가 증가하였다. 구급출동건수는 9,240건으로 전년대비 6.7%(663건)가 감소하였고 이송환자는 9,460명으로 전년대비 5.8%(578명)가 감소하였다.

현장대응단장 조갑현은 “광주시가 인구 1만명당 재산피해는 전국적으로 3번째로 적었고 인명피해는 가장 적었다”며 “이러한 성과는 꾸준한 현장대응훈련과 화재예방을 위한 정책추진 및 홍보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2021년 한해도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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