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풋, 몸캠피싱 조직의 동영상 유포협박 무력화하는 대응서비스 제공

2021-01-20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관련 범죄가 급증하는 모습인데, 특히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한 각종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몸캠피싱이다.

몸캠피싱은 여성으로 가장한 범죄일당이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 화상채팅을 통하여 음란행위를 유도하는 범죄다. 금전 갈취를 목적으로 하며, 피해자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온다.

이들은 음란행위를 녹화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심도록 만들고 이를 통해서 개인정보 및 연락처를 해킹한다. 따라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영상이 보이지 않는 다는 식으로 출처 불명의 파일을 설치할 것을 요구한다면 몸캠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몸캠피싱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다면 단순히 동영상유포협박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신속히 경찰에 피해사실을 신고해야 하며, 보안 전문가 또는 전문 업체를 찾아 영상이 유포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한국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에서는 첨단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을 통한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몸캠피씽 관련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케어라풋은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몸캠피씽 전담팀을 통해 동영상 유포차단 솔루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범죄조직의 컴퓨터 서버에 접근해 몸캠 영상을 직접 변형 또는 삭제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준다.
 

또한 피씽 피해자들에게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상유포에 따른 피해가 번지는 것을 막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업체 관계자는 “피씽 피해자라면 보안 전문가를 찾아 솔루션을 신청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이라면서 “몸캠 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되는 것만 원천 차단한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라풋에서는 몸캠피씽을 비롯해, 영통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각종 사이버 범죄 대응 솔루션을 마련해두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몸캠피싱 대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