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가격공개 사전예약 스펙은?

2021-01-15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시리즈가 공개된 가운데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보다 낮아진 가격, 업그레이드된 사양과 디자인, 갤럭시 S시리즈 최초의 S펜 지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삼성전자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27초 분량의 ‘갤럭시 언팩 공식 예고(Galaxy Unpacked January 2021: Official Trailer)’ 영상을 공개됐다. ‘당신은 이것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You don't want to miss this)’ 문구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갤럭시S21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고 있어 이때 부터 시작한 기대감이 정식 공개까지 이어진 것이다. 특히 여러 단계의 ‘줌(Zoom)' 화면을 한 화면에 담아 다양한 각도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기능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S21은 기본, 플러스, 울트라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삼성 엑시노스 2100 프로세서에 FHD+(2400x1080)의 해상도가 지원되었고, 갤럭시S21 울트라모델의 경우 갤럭시S시리즈 중 처음으로 S펜이 지원됐다. 갤럭시S21 울트라에만 5개의 카메라를 탑재한다.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에 적용됐던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화소 초광각 ▷1000만화소 망원 카메라 2개 ▷비행거리측정센서(Tof) 등이 포함된다.

색상은 갤럭시S21은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등 4가지이며,  갤럭시S21 플러스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등 3가지이다. 그리고 갤럭시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등 2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갤럭시S21 출시는 획기적인 현실은 없지만 강력한 퍼포먼스 카메라 기능은 여전히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압도적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S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뿐 아니라 울트라는 급 나누기의 결정체라는 평이다. 기본적인 하드웨어 스펙(램은 12GB)은 비슷하지만 카메라 성능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는 6.8인치의 큰 화면과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원한다면 울트를 선택해야 한다 전했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국내 출시가격은 기본 모델 99만9000원, 플러스 모델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 145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삼성전자에서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갤럭시S21과 갤럭시21+ 모델 구매시 갤럭시버즈라이브+갤럭시스마트태그 증정하며 갤럭시S21울트라 모델 구매시 갤럭시버즈프로+전용실리콘케이스+S펜 증정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외 네이버카페 폰마왕에서는 일정기간 동안만 사전예약으로 구매하시는 모든분께 온라인 최저가로 사전예약 구매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라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폰마왕'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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