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창업 프렌차이즈 '뼈큰감자탕', 주방업무 및 조리 간소화 시스템 구축

2021-01-12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었던 프렌차이즈 시장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유망창업아이템 선정을 위한 예비창업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모습이다. 아울러 음식점, 주점 등 매출이 하락한 기존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업종전환, 업종변경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자탕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뼈큰감자탕'은 전국 체인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 경북 등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직영 및 가맹점 2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뼈큰감자탕'은 '원팩파우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의 '원팩파우치시스템'은 본사 공장에서 돼지등뼈, 육수, 우거지 등의 식재료를 파우치에 넣어 밀봉한 상태로 매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며 감자탕 체인점의 주방 업무 간소화와 더불어 인력 최소화에 따른 인건비 절감 측면에서도 장점을 보이고 있다.

95% 가량의 조리 공정률로 공급한다는 점과 수익성에 있어서도 가맹점주들의 만족감이 높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높은 조리 공정률로 주방 업무를 크게 줄였는가 하면 인건비 부담 해소와 돼지등뼈 등 원가절감으로 가맹점의 수익성이 향상되는 구조이다.

신규창업, 업종변경 이외에 현재 요식업을 운영중인 경우 물품 공급계약을 통해 배달 샵인샵 형태로도 '뼈큰감자탕'의 메뉴 판매가 가능하다. 샵인샵은 주방 시설 공사가 필요 없는 특성상 소액창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배달로 추가 매출이 발생해 매출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운영 측면과 가맹점 유형에 있어서 감자탕 체인점창업의 진입문턱을 낮췄고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을 우선시 하고 있다"며 "국밥, 육개장, 해장국 등 등 신규창업 및 업종전환은 물론 샵인샵 배달창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가맹점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뼈큰가자탕'은 가맹비 1,000만원 전액 면제, 로열티 평생 면제 혜택 제공(월 3명 선착순)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가맹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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