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사전예약시작, 사은품 확정 스펙공개

2021-01-12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삼성전자가 오는 15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의 가격, 디자인, 스펙 등을 공개한 후 바로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정식 출시일은 1월 29일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6.7인치), 갤럭시S21울트라(6.8인치) 총 3모델로 출시되며, 최대 스펙으로는 램16G, 배터리5,000mAh, 1억800만화소광곽, 1000만 화소 잠망경 등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메인 색상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며, 6.2인치 갤럭시S21은 팬텀 그레이, 화이트, 바이올렛, 핑크, 6.7인치 플러스 모델은 팬텀 블랙, 실버, 바이올렛, 6.8인치 울트라 모델은 팬텀 블랙, 실버 컬러로 출시된다.

공개되는 갤럭시S21의 가격대를 100만원 밑으로 낮추는 만큼, 갤럭시S21, 갤럭시S21플러스(+) 모델과 갤럭시S21울트라 모델에 지급하는 '사은품'에도 차별을 둘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본격적인 노이즈캔슬링(외부 소음 차단기능) 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와 함께 'S펜', 이를 보관할 수 있는 실리콘 케이스를 제공한다.

반면 기본 모델과 중간 모델인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예약구매자에게는 지난해 8월 공개된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함께 스마트 오브젝트 트래커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증정할 계획이며,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갤럭시S21 울트라 세 모델의 출고가는 각각 99만원, 110만원, 145만원대에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출고가가 124만8500원, 135만3000원, 159만5000원으로 결정됐던 점을 고려하면, 전작에 비해 각각 20%, 18%, 9%씩 가격 인하가 이뤄진 셈이다.

출고가격이 워낙 차이가 나다 보니 사은품도 차별화 해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사은품 차별화 전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휴대폰 출고가가 낮아짐에 따라 핸드폰 싸게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네이버 스마트폰 공구카페 폰마왕에서 갤럭시S21 사전예약 신청 고객에게 온라인 최저가 구매 혜택 및 프리미엄 사은품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시 이전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애플의 최초 5G 지원 스마트폰 아이폰12 미니 등에 대한 할인 행사도 주목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폰마왕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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