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선정

LINC+사업단, 59개 회원 중심 ‘스마트전자·에너지융합’연구개발 활동 전개

2021-01-12     김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1년도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미니 클러스터, MC)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는 중소기업이 직접 운영이 주체로 활동하는 수평적 기술혁신 네트워크로,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 34개사를 비롯해서 연구소와 지원기관 등 총 59개 회원으로 구성된 MC를 중심으로 ‘스마트전자·에너지융합 산학연협의체’를 꾸렸다.

이 협의체는 내년말까지 2년동안 기업현장의 수요를 중심으로 ▲워크숍,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크 사업 ▲R&BD 전후방 단계지원을 통한 사업화 촉진 ▲공동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연구과제 기획 및 R&D를 지원하는 연구개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 혁신역량 증대와 사업다각화, 기술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 에너지산업과 스마트가전산업의 부품산업 및 관련 서비스 분야 확대를 위한 신규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 양승학 단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사업으로 회원사 간의 이종 기술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신산업 기술력 확보가 기대 되며, 신시장 창출 및 새로운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활력이 기대되는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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