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밀레플러스 개관전 "윤수보ㆍ신상희 2인전" 오는 11일 개최
[시사매거진/제주] 갤러리 밀레플러스(대표 신상희)는 2017년 서울 서초동에서 출발하여 여러 해동안 제주아트페어 등 참여와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발전을 도모했다. 신상희 갤러리 밀레플러스 대표는 갤러리스트 겸 작가로 어린 시절 동경해 오던 화가 밀레를 갤러리 이름으로 선택했다. 작가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3년 전 신상희 대표는 제주로 이주해 잠시 쉬었다가 2021년 신축년 1월에 맞춰 애월읍 하귀에 갤러리 재오픈을 하였다.
2021년을 개관 재오픈 기념을 맞이해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갤러리 밀레플러스 개관전으로 윤수보 작가와 대표인 신상희 작가가 2인전을 할 예정이다.
윤수보 작가의 회화에는 이른바 포스트모던의 포스트라는 이 시대, 지금의 정신과 구조가 잘 녹아든 색채와 형태의 전개가 있다. 신상희 작가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희생되는 존재와 파괴되어가는 환경을 추상적 표현으로 모피와 랩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상희 갤러리 밀레플러스 대표는 폭넓고 다양한 작품의 초대전 및 기획전으로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워 제주 미술계의 활력을 제공할 것이며, 작품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공간,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꿈을 전달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상희 갤러리 밀레플러스 대표는 하귀지역 주민들에게는 제주의 문화예술을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하귀지역의 문화 발전을 바라며 한층 더 성장하는 갤러리 밀레플러스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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