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 치안성과 우수 포상금 '소외계층에 온정'

2020년 치안성과 도내 우수경찰서 포상금, 청죽회 회비

2021-01-07     오운석 기자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2020년 치안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 경찰서로 선정되어, 경찰청으로부터 지급 받은 포상금 120만원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관내 아동학대,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전주완산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청죽회’에서도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하여, 80만원의 회비를 기부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포상금 및 ‘청죽회’ 회비 총 20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점에 기부·나눔 문화 확산에 계기가 됐다.

최원석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치안성과 평가 도내 1위는 직원들의 노력 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들의 도움으로 이뤄낼 수 있었으며, 포상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되돌려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참여해준 ‘청죽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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