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서귀포시 자원봉사 금장 박영주씨 수상

김정배, 김복자씨 각 은∙동장 수상...'아름다운 家' 현판 설치 자긍심 부여

2021-01-04     양기철 기자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2020년도 서귀포시 자원봉사의 최고 영예인 금장 수상자로 박영주(대정읍 새마을부녀회)씨, 은장 수상자로 김정배(해병대 표선전우회)씨, 동장 수상자로 김복자(성산읍 새마을부녀회)를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금상 수상자인 박영주씨는 15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생활방역 활동에 기여해 왔고 은장 수상자인 김정배씨와 동장 수상자인 김복자씨 역시 14~15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김두만 센터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의 난국 속에 자원봉사활동마저 힘든 해였지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은 멈출 수 없었다.”라면서 “올 한해도 힘든 시기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자원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수상패와 더불어 ‘아름다운 家’ 현판을 수상자 자택에 부착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봉사활동의 참여도를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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