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신흥동,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중앙여자중학교 학생회, 노스페이스 하당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물품 기탁
2020-12-27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신흥동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물품 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중앙여자중학교 학생회에서는 지난 16일 장애 및 고령 등으로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이웃 12세대에게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김장김치 12박스를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명희)는 동 특화사업으로 희망드림 놀이교구 나눔사업을 추진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녀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운 한부모가정의 미취학 아동 17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창의력 향상 놀이교구 및 도서 세트를 전달하여 아동 및 학부형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노스페이스 하당점(대표 김상엽)은 경제적 부담으로 성장시기별 맞춤형 방한복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 16명에게 아동용 패딩점퍼 16벌(시가 51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현 신흥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물품 나눔을 직접 실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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