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교육혁신개발원, 슴알뜨(SM-ART) 영상제작소 작품 시사회 비대면 개최
영상작품 기획, 촬영, 편집 등 총 7회 전문가 교육지원 통해 결과물 도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김희봉)에서는 2020년 12월 22일(화) 14시부터 ZOOM 화상회의를 통해 “2020 슴알뜨(SM-ART) 영상제작소 작품” 시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슴알뜨(SM-ART) 영상제작소는 2019학년도부터 시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MIC(Mobile, Impeachment, Connection) 세대를 대변하는 재학생들이 영상 제작과정을 배우고 작품 제작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말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여 총 6팀 8명으로 출발한 슴알뜨 영상제작소는 이번 시사회에 총 40명이 참석하였고, ▲참여자 오리엔테이션 ▲영상전문가 특강 총 7회 운영 ▲작품 제작을 위한 모니터링 및 피드백 지원 ▲시사회까지 모든 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2020 슴알뜨 영상제작소 작품시사회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목포이야기‘ 2편, ’지금 우리 사회를 담아낸 이야기‘ 2편, ’누군가의 이야기 같지만, 우리의 이야기‘ 2편으로 총 6편을 상영하였고, 전문 강사로 참여한 정성우 감독(목포시네마라운지mm)의 강평도 이어졌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각을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반영하여 반복한 결과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피드백이 나를 성장하게 만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사회에 관객으로 참여한 학생은 “영상 속의 나온 목포 곳곳을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비대면 환경에서 학우들의 노력이 담긴 영상을 몰입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회문제를 담은 작품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좋은 작품이었다.”, “이번 시사회 작품에 대해 크게 공감했고 내 이야기 같아서 울컥하게 만든 영상이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었다.
김희봉 교육혁신개발원장은 “7주간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끝까지 작품을 완성한 학생들과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시사회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의 하나인 슴알뜨(SM-ART) 영상제작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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