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병원의 매출감소, 신뢰와 공정성 있는 병원마케팅이 중요
[시사매거진] 최근 코로나19의 여파와 더불어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외출감소,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내에 감염사례가 속출하면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병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병원은 환자의 진료 및 치료는 물론 생명을 다루는 필수 기관으로서 비수기나 불경기에 관계 없이 일정부분의 수요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특히나 이런 시기에도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는 병원들도 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신뢰와 원칙을 기반으로 꾸준한 병원마케팅을 통해 내실을 다져온 곳들이다.
▲병원 광고, 홍보의 방향성 극단적으로 치닫지 않아야
이에 병원, 의원 홍보마케팅 16년 경력의 메디컬마케팅 전문가그룹 ㈜포엠미디어의 본부장은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매출 감소 및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마케팅의 방향 역시 매우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기간 매출향상을 목적으로 상황에 맞지 않게 과도한 광고비를 지출하는 사례, 반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지출을 최소화 하겠다는 소극적 전략을 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며 현 병원홍보의 추세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 마케팅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도 최근 환자감소와 매출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병의원들이 늘어나면서 광고시장에도 큰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데, 단기적 매출 상승을 위한 무분별한 광고와 검증되지 않은 과대광고, 의료법 위반 및 그에 대한 적발 사례가 매우 급증하고 있다.
또한 ㈜포엠미디어의 본부장은 이러한 시기를 겨냥하여 클라이언트를 현혹하는 일부의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매출상승과 환자유입을 미끼로 특정 광고 플랫폼을 추천하여 과도한 광고비를 지출하게끔 하는 사례가 많은데 무조건적인 지출은 큰 실효성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100%의 효과를 보장한다는 식의 광고상품 추천 역시도 신중하게 검토해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올바른 마케팅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는 병원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매체를 선택하고 이를 적절히 MIX하는 것이 기본자세이며 현 시기에는 당장의 매출 상승보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안정화와 내실강화가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안정성과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한 내실 있는 병원마케팅이 필요한 현재
병원의 입지조건이나 진료과목의 특수성, 브랜딩, 내부 직원 관리 및 외부 컴플레인 관리와 같은 내부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및 다양한 매체의 광고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내실을 다지는 것 더 나아가 현재의 시장 흐름과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한다면 더욱 안정성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본부장의 설명이다.
㈜포엠미디어는 이러한 업무 노하우와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수 많은 병의원들과 파트너쉽을 체결, 업계 내에 신뢰와 장기 업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더불어 무분별하고 과도한 병원들의 홍보 경쟁으로 인해 환자들의 불만과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병원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정확도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좋겠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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