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상품과 소비자 신뢰로 국민 입 맛 사로잡다.

"고등어에도 이런 맛이 있다" 고등어의 참 맛 발견

2009-02-12     양성빈 본부장

   
▲ 노르웨이 고등어를 비롯, 여수 앞바다의 싱싱한 생선을 전국 각지의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는 (주)여수고기 김종선 대표.
한려수도의 시작점인 여수는 맑고 푸른 바닷물과 아름다운 섬을 품고 있다.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수온과 깊은 수심, 잔잔한 물결은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 풍부한 해산물의 천국이다. ‘여수에서 돈 자랑하지 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수는 국내 수산업계를 이끌고 있는 수산물 메카로 거듭났다. 여수 제일의 수산물업체 (주)여수고기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선정에서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 좋은 제품의 확보에 성공했지만 일반 오프라인 판매로는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어 판로를 찾던 중 인터넷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신선한 제품을 직접 선별해서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7~8년이 지난 지금은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십니다.” (주)여수고기 김종선 대표는 초반의 판매부진을 이겨내고 기획 전략의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진실된 제품과 고객들의 신뢰였다고 전했다.   웰빙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생선은 건강식품의 대열에 당당히 올랐다. 특히 고등어는 영양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어 ‘블루 푸드’ 등의 별명을 얻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고등어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고등어의 DHA 성분이 비결의 주인공이다.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이 좋다라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었다. 고등어에는 DHA가 많고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인 EPA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곡류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함량도 높아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의 밥상에는 없어서는 안 될 요긴한 생선이다. 서민도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과 영양 성분으로 국민 대표 찬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주)여수고기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도 바로 고등어이다.  이곳에서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판매 중인데 인기 상승으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냉동 고등어는 일반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한 번 노르웨이 고등어를 접한 소비자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노르웨이 고등어는 깊은 바다와 낮은 수온으로 유분이 많고 육질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산과는 달리 생선 고유의 비릿한 냄새가 없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세계에는 각 나라의 자연환경에 맞는 우수한 어종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고등어는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어획 후 급속 냉동하여 신선도를 유지시키며 소금 하나만으로 가공해서 비린내가 없고 맛이 우수합니다.”
(주)여수고기의 노르웨이 고등어를 한 번 맛 본 사람들은 ‘고등어에도 이런 맛이 있었구나’하면서 그 맛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 노르웨이 고등어의 참 맛을 느낀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계속적인 고객 확보가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노르웨이 고등어에 대한 사랑은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수산물 업체의 롤모델로 자리 잡다.
(주)여수고기에서는 노르웨이 고등어 뿐 아니라 여수에서 어획되는 참조기, 갈치를 위생적으로 가공해서 판매하고 있다.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생선의 신선도와 육질 상태를 보고 구매합니다. 최고의 위생시스템을 이용하여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종선 대표는 20년 동안 수산물 중매인으로 활동 했다. 신선한고 질 좋은 생선을 보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제품 선별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직접 선정한 여수의 싱싱한 생선들은 위생적으로 가공되어 전국 각지의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다.   오늘날 생선의 유통판매구조의 대부분은 시장 상인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하루 종일 상온에서 있다가 요리되기 때문에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져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신선한 생선을 얻기 위해서는 어획 후 최단 시간 안에 가공해 급속 냉동시킨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는 가공 된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첨단 냉동 냉장 물류 창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로써 제품의 선별, 가공, 유통까지 안전한 식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주)여수고기는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르웨이 고등어의 맛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또한 대표가 직접 선별한 여수산 참조기와 갈치도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수는 맑은 바다와 넓은 항만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청정해역입니다. 여수에서 어획되는 참조기와 갈치 또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여수의 수산물들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달릴 생각입니다.”   이곳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맛있는 생선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공, 제조 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과학적인 생산 환경과 가공시스템으로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김 대표의 욕심이다. 그러나 제조업에 대한 자금지원 현실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향토기업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전국 각지로 선보이고 있는 업체에 대한 해당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이곳의 노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고객의 건강을 위해 신선한 제품을 선보이고 여수의 우수한 수산품을 알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생산에 임하고 있다. “여수고기가 소비자에게 ‘맛있는 생선을 파는 사이트’라는 이미지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또한 소비자는 우수한 상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윈윈 관계를 이뤄나갈 것입니다.” 
최근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향하고 있다.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서는 하나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주)여수고기의 다양한 노력들이 소비자에게 전해져 ‘안전한 밥상’을 이루는 계기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문의: 061)651-8770 www.yosugog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