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에 자연도 가까워…‘월드메르디앙 엔라체’ 공급

몸은 고령에, 마음은 대구에...차량 약 5km 거리 ‘서대구생활권’으로 직주근접, 주거편의 제고

2020-12-09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 2020년 한해를 완전히 잠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생각에 적잖은 변화를 겪었다는 이들이 많았다. 도심의 번화함과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는 ‘역세권’과 ‘몰세권’보다, 가까이에서 산이나 강, 숲이나 호수 등을 바라보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잠깐의 산책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녹세권’에 대한 선호도가 급등한 것이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주택시장에서도 단순히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여가시간을 건강하게,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잘 가꿔진 녹지의 풍광을 사시사철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는 녹세권 아파트의 ‘친환경 프리미엄’을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자연과 가까운 입지에서 적당한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한 대도시 주변 위성도시들의 친환경 아파트들이 대세다. ‘웰빙’에 이어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등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1월 공급을 예고한 경상북도 고령군 ‘월드메르디앙 엔라체’가 주목받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직접 시행을 맡아 신뢰를 더하는 ‘월드메르디앙 엔라체’가 내년 1월,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일원에서 총 631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성지산과 낙동강에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의 탁월한 주거쾌적성과 탁 트인 조망권(지상 3층 이상 일부 세대 한정)이 돋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6개 동, 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는 전용면적 59㎡ 376가구, 74㎡ 142가구, 84㎡ 113가구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되며 커뮤니티센터, 어린이놀이터, 근린생활시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고령의 청정한 자연을 품은 ‘힐링’ 단지지만, 대구 달성군 화원읍을 약 5km 거리로 마주한 ‘서대구생활권’이라 고령은 물론 대구 소재 직장인들의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제격이다. ‘월드메르디앙 엔라체’에서는 고령군 내 월성일반산업단지, 고령일반산업단지가 차량 기준 약 5~7km 안팎 거리로 가깝고, 사문진교를 통해 낙동강을 건너면 대구시내 대형 산업단지들과도 바로 연결돼 차량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차량 기준 단지에서 성서산단과 서대구산단은 약 8~15km, 테크노폴리스산단과 달성1차산단은 약 20km, 달성2차산단과 국가산단은 약 30km 안팎 거리다.

산단뿐만 아니라 대구지하철 1호선 화원역이 차량 기준 약 5km 거리에 불과해 대구시내 곳곳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차후 강정고령보와 연결되는 우륵교의 차량 통행이 재개되면 달서구와의 연결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2021년 예정) 등 여러 광역도로망 이용이 수월하며,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에 성공하면 사통팔달의 철도망도 누릴 수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다산초등학교를 비롯해 면사무소, 파출소, 보건소, 도서관, 문화복지센터 등이 한데 모인 다산행정복합타운, 농협, 마트, 우체국 등 편의시설들이 모두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밀집해 있다.

‘월드메르디앙 엔라체’는 내달 중순께 착공에 들어간 뒤 2021년 1월경 분양을 진행할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마련된다.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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