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020년도 구립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 실시
20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 300명 설문 진행 책 보유 등 의견 수렴 ... 21년 운영계획에 반영
2020-12-09 최윤규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8일 “관내 구립도서관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도 구립도서관 운영 계획 수립 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0년도 구립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대상은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이다.
조사는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각 구립도서관별 자료실 내 설문지를 비치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묻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립도서관별 설문조사 인원은 각각 100명이다.
설문 문항은 23개로 구성됐으며 남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실 운영과 장서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는 이달 말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해당 결과는 내년 1월에 2021년도 구립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장서구비, 시설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꼼꼼하게 수렴해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