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3기 예비공익활동가 11명 양성…지역 공동체 힘 보탠다
- 주민과 함께 읍면동 마을 여건에 맞는 주민자치·사회적 경제 활동 추진 앞장
2020-12-08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에 앞장설 제3기 공익활동가 11명을 양성했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소영)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제3기 예비공익활동가 기본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익활동가’는 읍면동 마을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주민 간 신뢰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동가를 의미한다.
제3기 수료생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학습 여건 속에서도 △공동체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마을자원조사와 활용 △소통과 의사결정 △활동계획 수립 등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행하며 예비공익활동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예비공익활동가들은 1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1·2기 공익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회적 경제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소영 센터장은 “기본양성교육을 마친 11명의 예비공익활동가들이 본격적인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익활동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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